60대 이후의 주식투자는 30~40대와는 완전히 다른 목적을 가집니다. 더 이상 자산을 불리는 데 집중하기보다는, 지금까지 쌓은 자산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‘흐름’을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합니다. 경제적 자유 시리즈에서 강조했듯, 은퇴 후 삶을 지탱하는 건 자산 총액이 아니라 그 자산이 만들어내는 ‘현금 흐름’입니다. 이는 앞서 다룬 경제적 자유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이야기입니다.은퇴 이후, 자산은 월급처럼 흘러야 한다현역 시절에는 월급이 생활을 책임졌지만, 은퇴 이후에는 자산이 월급을 대신해야 합니다. 이때 주식투자는 더 이상 시세차익을 노리는 수단이 아니라,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장치로 접근해야 합니다.즉, 종목을 고를 때도 ‘얼마나 오를까’가 아니라 ‘얼마나 꾸준히 배당을 줄까..